[속보]미국 뉴욕증시, AI 랠리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다우 5만 600선 안착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28일 한국시간 오전 기준 강보합 흐름 속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나스닥과 S&P500은 다시 사상 최고권 흐름을 유지했고, 다우지수 역시 5만선을 웃돌며 견조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82.60포인트(0.36%) 오른 50,644.2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0,830선까지 오르며 추가 상승 시도를 나타냈다.
S&P500 지수는 1.34포인트(0.02%) 상승한 7,520.4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55포인트(0.07%) 오른 26,674.74를 기록했으며, 러셀2000 지수 역시 0.30포인트(0.01%) 상승한 2,920.84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 기대감에 다시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근 미국 증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과 함께 기술주 중심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사상 최고치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지수 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차익실현 경계감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함께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변수, 국제유가 흐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기조 등이 여전히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중동 긴장 완화 여부가 향후 뉴욕증시 방향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종전 협상 및 해상 봉쇄 완화 가능성이 일부 거론되면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대한 경계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부담이 일부 줄어들 수 있지만, 반대로 협상이 흔들릴 경우 다시 유가 급등과 위험자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와 연준 인사 발언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뉴욕증시는 AI 랠리와 유동성 기대 속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고평가 논란과 지정학적 변수라는 이중 부담도 함께 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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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