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영남이공대서 일학습병행과정 설명회 개최…최대 2년 앞당겨 관리자 성장 기회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영남이공대학교와 협력해 특성화고 학생 대상 일학습병행과정 설명회를 진행하며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섰다.
CFS는 지난 27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후 즉시 입사해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고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채용 전형이다. 약 1년간 근무하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하며, 일반 입사자보다 빠르게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나 팀캡틴 등 관리자 직급으로 진출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재직자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CFS는 현장 투입이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한다. 학업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학년 1학기 등록금의 50%, 2학기부터 졸업까지는 등록금의 30%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학생은 국가장학금을 통해 전액 등록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남학생이 정규직 전환 후 입대하면 퇴사 대신 군 휴직이 적용되고, 제대 후 복직 시 군 복무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한다.
설명회에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CFS에 입사한 뒤 3개월 만에 정규직 전환과 함께 최연소 팀캡틴으로 승진한 3명의 재직자가 참석해 경험을 나눴다. 대구 8센터 정솔희 씨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직장 생활을 하며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대학 전공 공부까지 온라인으로 병행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구 6센터 이민건 씨는 "나이와 상관없이 능력만으로 관리자 기회를 받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대구 6센터 윤태현 씨는 "영남이공대 기숙사 생활과 셔틀버스 출퇴근이 편리하며, 2년 후 입대 후에도 쿠팡에서 진로 고민 없이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안심된다"고 밝혔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일학습병행과정은 고졸 청년들이 빠르게 사회에 진출해 경력을 쌓으며 학업도 이어가는 상생 모델"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쿠팡의 선진 물류 시스템에서 글로벌 물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