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연속 약세로…'10만빌리티' 사수 여부 관건, 지정학적 리스크도 변수로
2026-05-29 권오성 기자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27일에 이어 28일장에서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시장의 시선이 다시 ‘10만빌리티’ 방어 여부에 쏠리고 있다. 코스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원전주 전반의 숨고르기 흐름이 겹치면서 주가가 10만원선 부근까지 밀려난 모습이다.
28일 KRX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10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2.40% 내린 것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53% 내린 8185.29에 장마감했다. 장중 8000선이 무너져 7841.01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최근 국내 원전 관련 종목들이 기술주와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자금 쏠림 현상이 이어지면서 큰 폭의 강세를 보이지는 못하는 양상이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변수로 거론된다. 국제 유가와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다시 한번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수급과 대외 변수 영향을 받을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10만원선 사수 여부와 함께 수급 변화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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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