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기업 초과이익 사회적 분배, 공론화 필요…입장 정한 것 아냐”

2026-05-29     하영수 기자

[CBC뉴스] 청와대는 28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기업 초과 이익의 사회적 분배’를 언급한 데 대해 향후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공론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장관 발언과 관련해 “앞으로 논의해야 할 과제가 제기된 만큼 우리 사회가 터놓고 논의해볼 사안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장관이 노동부 장관으로서 성과 배분의 사회적 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라면 산업 관점에서 기업의 초과 영업이익이나 이윤을 언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의 발언은 노동 분야를 총괄하는 장관의 입장에서 제시된 의견으로,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청와대 역시 특정한 방향을 정해두기보다는 사회적 논의를 지켜보겠다는 취지다.

앞서 김 장관은 27일 출입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대기업 초과 이익의 사회적 분배 문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한다”며 다음 달 1일 노동부 주관 긴급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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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