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에너지 절약 장보기’ 기획전, 중소기업 매출 평균 10%↑…이지넷유비쿼터스 139% 급상승
2026-05-29 박종규 기자
쿠팡이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에너지 절약 장보기' 기획전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이 일상 용품 구매와 동시에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약 24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1000종 이상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태양광 보조배터리와 절전 멀티탭 같은 에너지 절감 제품들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이지넷유비쿼터스는 태양광 보조배터리 판매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139% 증가했다. 또한 태영티에스는 에코파워탭 절전 멀티탭 상품으로 48%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관련 제품들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쿠팡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며,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참여를 통해 단일 유통 채널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향후에도 에너지 절약 제품과 고효율 가전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친환경 소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넷유비쿼터스는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며 친환경 제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태영티에스 관계자는 "절전 제품 수요 증가와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누렸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 대해 "고객 소비가 에너지 절약과 중소기업 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