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장중 17% 급등…배송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 부각

2026-06-01     심우일 기자
로봇

[CBC뉴스] 로보티즈가 1일 장 초반 17% 넘는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날 로보티즈는 장중 38만250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5만7000원(17.51%) 상승했다. 장중 한때 38만7500원까지 치솟으며 19%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 역시 100만 주를 넘어서는 등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사업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올해 자율주행 배송로봇 '개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로보티즈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실외 자율주행 로봇 규모는 약 200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서울 양천구청은 24대를 도입해 단일 지자체 기준 가장 많은 운영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배송로봇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아파트 단지, 캠퍼스,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인력 부족 문제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관련 시장 성장 기대도 커지는 상황이다.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관절 역할을 수행하는 액추에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실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이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배송로봇과 물류자동화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스마트시티 구축과 무인 서비스 확대 정책이 이어지면서 서비스 로봇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보티즈가 보유한 배송로봇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단순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대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로봇 사업의 경우 상용화와 운영 실적이 중요한 만큼 전국 단위 운영 확대가 향후 기업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최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향후 배송로봇 추가 공급 확대와 서비스 지역 확장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할 경우 로보티즈의 사업 확대 속도도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투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AI가 일부 조력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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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