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장중 21만원 돌파하며 강세…“수주만 확인되면 성장 우려 없다” 평가

2026-06-01     심우일 기자
현대로템

[CBC뉴스] 현대로템이 장중 21만원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방산과 철도 부문의 생산능력 확대와 수주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1일 오전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됐다. 상승률은 약 8% 수준으로 최근 방산주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이 현대로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점이 주목받았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현장 점검을 통해 방산과 철도 사업 모두 생산라인이 사실상 최대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방산 부문에서는 추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가는 이를 단순한 시설 투자 이상의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방산 기업들은 일반 제조업체와 달리 수주 없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어렵다. 투자 규모가 크고 사업 특성상 장기간 자금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현대로템이 생산시설 확충에 나선 것은 향후 수주 확대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은 수주만 가시화된다면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현재 생산라인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신규 계약이 추가될 경우 매출과 이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K2 전차를 중심으로 한 해외 방산 수출 기대감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로템은 최근 몇 년간 폴란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전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업계에서는 유럽 지역을 비롯해 중동과 아시아 국가들의 방위력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철도 부문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각국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에 나서면서 고속철도와 전동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로템은 국내 대표 철도 제작 기업으로 관련 수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또 하나 주목받은 부분은 생산 공정 자동화다.

현대로템은 품질 관리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용접 공정을 포함한 여러 제조 공정의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산 수출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품질과 납기 능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힌다. 자동화율이 높아질수록 생산 안정성이 향상될 수 있어 해외 고객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국가들의 국방 예산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동 지역 역시 군비 현대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 국면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각국의 방위력 강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방산 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향후 현대로템 주가가 실제 수주 성과와 생산능력 확대 효과를 얼마나 입증하느냐에 따라 추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K2 전차 추가 수출 계약과 신규 철도 프로젝트 수주 여부가 올해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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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