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6년 6월 하나골드신탁 금제품 확대·만기수익률↑
하나은행은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의 금제품 가입 품목과 만기 수익률을 확대하여 1일부터 새로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에 24K 순금만 가능했던 가입 금제품에 18K와 14K 주얼리가 추가됐다. 또한, 30g 이상 기준으로 반지, 목걸이, 팔찌, 황금열쇠 등 다양한 금제품도 가입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만기 1년 후 제공되는 수익률은 기존 1.5%에서 1.7%(연이율, 세전·보수 차감 후)로 상향 조정됐다. 아울러 8월부터 하나골드신탁(운용) 취급 영업점은 166개에서 18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금 운용 전 과정을 협력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전문가들이 접수된 금제품의 순도와 중량을 정밀 감정한 후 표준화된 적격금지금으로 확정한다. 감정 결과를 손님이 동의하면 하나골드신탁(운용)에 최종 가입되며, 1년의 운용 기간이 끝나면 한국금거래소가 제조한 순도 99.99% 신규 골드바로 반환받는다. 이와 함께 운용 기간 동안 발생한 현금 이자도 지급된다.
이번 서비스는 금을 단순히 보관하는 것을 넘어 사용하지 않는 주얼리 등 다양한 금제품을 활용해 자산 가치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신분증과 실물 금을 지참해 취급 영업점을 방문한 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자산을 위탁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순도 24K, 18K, 14K 등 다양한 금 주얼리 제품을 활용해 더 높은 만기 수익률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됐다"며, "분실 걱정 없이 자산을 지키고, 이자 수익과 최상급 골드바 전환 혜택까지 누리는 현명한 ‘금테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