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 청약률 350%…1호 대비 24%↑

2026-06-01     권오성 기자
사진=하나증권.

[CBC뉴스] 하나증권은 ㈜데이터젠과 공동 발행한 ‘한돈 투자계약증권 2호’가 지난 27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최종 청약률 35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호 상품 청약률(282%)보다 약 24% 높은 수준이다.

전체 청약자 가운데 약 41%는 1호 투자 경험이 있는 재참여 투자자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선보인 1호 상품은 모집 물량 1만812주가 당일 완판됐으며, 이후 약 89일 만에 2억5595만원 규모의 기초자산을 매각하고 투자자 정산을 마쳤다.

2호 상품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하나증권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핀돈 플랫폼을 통해 청약을 진행했다. 모집 규모는 총 2억1280만원(1만640주·주당 2만원)이다. 기초자산인 한돈 500두는 사육을 마친 뒤 3~6개월 내 매각할 계획이다.

하나증권과 데이터젠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6월 중 ‘한돈 투자계약증권 3호’ 공모를 추진한다. 시리즈 상품으로 확대해 투자 기회를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증권은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해 구조 설계부터 공모, 청약, 자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높은 재참여율은 상품 경쟁력과 운영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며 “제도적 기반과 투자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임선묵 데이터젠 대표는 “한돈 산업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 상품을 이어가겠다”며 “투자자 보호와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실물자산 기반 투자계약증권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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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