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한동훈 유사 선거사무소 의혹, 신속 수사해야”
2026-06-02 하영수 기자
[CBC뉴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일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든 경찰이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후보를 둘러싸고 쉼터 운영, 동원 버스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된 것으로 안다”며 “사실이 아니면 아니라고, 사실이면 사실이라고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진도 관련 사안을 검토 중”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고소·고발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안은 단호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전날 부산을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친한동훈계 의원들이 SNS에 게시한 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박 후보는 “이 전 대통령이 부르지 않았는데 식당에 억지로 합석했다는 취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예배와 식사 동행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또 “한 후보의 지지율에는 거품이 끼어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체감한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북구를 소모적으로 이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남은 선거 기간 100시간 무박 유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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