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상승 커브 반도체 대장주 방어전 치열...외인매도세에 개인 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

2026-06-02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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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SK하이닉스가 2일 장 초반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압력 속에서도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치열한 수급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온 국내 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반도체 대장주를 둘러싼 매매 공방도 한층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8769.84로 전 거래일 대비 18.54포인트(0.21%) 하락했고 코스닥도 1.99% 내리며 조정을 받고 있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넘는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수급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8000억원 이상 순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은 1조6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기관 역시 20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시장 방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들은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받아내는 '협공 모드'가 전개되는 양상이다. 최근 반도체 업종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도 함께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 전망은 여전히 SK하이닉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이 나타나고 있지만 AI 반도체 시장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유효한 만큼 중장기 투자심리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를 일부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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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