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튀르키예 타고 RLUSD 키운다…시총 18억 달러 돌파
[CBC뉴스] 리플이 튀르키예에서 RLUSD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넓히며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RLUSD 시가총액은 화요일(현지시간) 18억 달러를 넘어섰다.
리플은 6월 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RLUSD가 튀르키예에서 새 협력사 3곳을 통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튀르키예에서 가상자산이 자산을 관리하고 변동성에 대비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며, 이번 확대가 스테이블코인 사용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은 BiLira, Bitexen, Bitlo와 손잡고 기존 금융사들이 RLUSD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은 또 자금 관리 시스템에 온체인 기능을 더해 XRP와 RLUSD 접근도 가능하게 했다.
리플 스테이블코인 부문 수석부사장 잭 맥도날드는 “RLUSD는 결제, 토큰화, 담보 관리에서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며 금융 활용 사례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그는 또 기업 수요가 전 세계로 커지는 가운데 튀르키예 출시는 확장의 이정표라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튀르키예 가상자산 시장이 높은 물가 상승률과 리라화 변동성 속에서 최근 몇 년간 크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체이널리시스 자료를 인용해 튀르키예의 연간 거래 규모가 약 2000억 달러에 이르는 주요 가상자산 시장이라고도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확대로 RLUSD 시가총액이 18억 달러를 넘어서며 상위 10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코인게이프는 리플이 OKX에서도 RLUSD를 확대했다고 전한 바 있다.
RLUSD는 미국 달러 예치금, 미국 국채, 현금성 자산으로 1대1 뒷받침된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사와 이용자에게 결제, 송금, 자금 관리용으로 규제를 받는 투명한 대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는 기관 투자자들의 RLUSD와 XRP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 같은 성장이 나왔다고 전했다. XRP 레저와 이더리움에서 발행되는 RLUSD는 빠르고 낮은 비용의 결제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리플은 RLUSD를 전 세계에서 쓸 수 있도록 주요 협력사들과 계속 협업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새 튀르키예 협력사 3곳 외에도 RLUSD는 바이낸스, 비트소, 비트스탬프, 바이비트, 제미니, 크라켄, LMAX, OKX 등에서 제공된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리플이 튀르키예 내 RLUSD 확장과 함께 이스탄불공과대학(ITU)을 세계 대학 블록체인 연구 계획(UBRI)의 새 협력사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스테이블코인 자금으로 고급 연구와 대학원 장학 지원을 돕는 내용이라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리플과 ITU는 대학 캠퍼스 안에 XRP 레저 검증자도 세울 예정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과 ITU는 튀르키예의 차세대 연구자와 학생들과 함께 블록체인 새 시도를 키우고, 학술 연구와 직접 다루는 분산 기반 시설을 연결할 계획이다.
코인게이프는 칼시가 XRP 선물 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 등 여러 XRP 관련 소식에도 가격은 1.26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24시간 고점과 저점은 각각 1.31달러와 1.26달러였으며, 거래량은 최근 24시간 동안 55% 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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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