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가노이드사이언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75억7천만원 규모 기술도입 계약 체결

2026-06-02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관련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보유하거나 출원한 관련 특허 기술을 국내외 계약지역에서 세포치료제, 질환모델링, 약물 평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게 된다.

계약 체결일은 2026년 6월 2일이며, 계약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해당 특허의 가장 늦은 존속기간 만료일까지다.

총 계약금액은 75억7,000만원(7,570,000,000원)이다. 계약금은 선급금, 실적실시료, 경상기술료로 구성된다. 선급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지급되며, 실적실시료는 특허·임상시험·매출 등 계약상 조건 충족 시 지급된다. 경상기술료는 향후 매출 발생 이후 계약 만료 전까지 지급하는 구조다.

회사 측은 계약서상 비밀유지 조항과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세부 재무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적실시료는 재생치료제 및 질환모델링 평가 용도로 직접 상업화하는 경우를 전제로 한 특허·임상·판매 마일스톤이 포함돼 있어 향후 임상시험 결과나 매출 발생 여부에 따라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은 약 248억4,437만원이며, 이번 계약금액은 자기자본의 10%를 초과하는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이번 계약이 조건부 계약으로,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비용 인식이 달라질 수 있으며, 규제기관의 연구개발 중단 결정이나 품목허가 실패 등이 발생할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