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48.76%·정원오 48.52%…서울시장 선거 초박빙 승부

2026-06-04     심우일 기자
오세훈

[CBC뉴스] 서울시장 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오세훈 후보와 정원오 후보가 불과 1만여 표 차이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율 95.10% 기준 집계 결과 오세훈 후보는 242만6543표를 얻어 48.76%를 기록했다. 정원오 후보는 241만4816표로 48.52%를 기록하며 뒤를 추격하고 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만1727표, 득표율 차이는 0.24%포인트에 불과하다.

현재까지는 오세훈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남은 개표 결과에 따라 최종 승자가 결정될 수 있는 초접전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별 판세를 살펴보면 오세훈 후보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권과 강동구, 광진구 등 동남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정원오 후보는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강서구 등 강북권과 서북권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도심권인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 일대의 표심이 전체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개표가 진행될수록 순위가 바뀌는 모습도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최근 선거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박빙 승부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개표율이 95%를 넘어섰지만 두 후보의 격차가 0.3%포인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최종 개표 완료 시점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으로는 오세훈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남은 개표 물량의 향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최종 당선 여부는 개표 완료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AI를 활용해 자료 정리 및 교정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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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