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 일산1캠프 시작 전국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시행

2026-06-04     박종규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위탁배송기사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캠프에 건강상담 부스와 냉방시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일산1캠프에는 건강관리 부스를 설치해 KMI한국의학연구소 의료진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 상태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건강검진 예약 참여를 독려하는 경품 이벤트와 함께 이온음료, 아이스넥, 식염포도당, 예방 수칙 카드 등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제공했다.

CLS는 물류 환경 특성을 반영해 작업 구역 내에 냉기 유출 방지 커튼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을 운영한다. 지난달 29일 일산1캠프에서 외부 기온이 29도에 도달했으나 냉방 구역 실내 온도는 20도 이하로 유지됐다. 이날 김영웅 CLS 최고안전책임자(CSO)가 현장을 방문해 냉방 시스템 작동과 온열질환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CLS는 업계 최초로 KMI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배송기사들에게 무상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8주간 식습관 개선, 운동, 절주, 금연 등 실질적 관리 프로그램과 의료진의 개별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검진 예약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고급 텀블러, 쿨 스카프 등의 경품을 활용하는 롤링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한 CLS 관계자는 위탁배송기사들이 법적 건강검진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하며, CLS가 건강검진과 맞춤형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참여 확대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뇌심혈관계 질환 검사와 위내시경, 초음파, CT 선택검사 등 검진 항목을 크게 늘리고 기사들의 건강 증진 참여를 지속해서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