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대역전 드라마…출구조사 뒤집고 사상 첫 5선 성공
[CBC뉴스] 6·3 지방선거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추월하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선거 초반 불리한 흐름 속에서도 막판 반전에 성공한 오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5선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4일 오전 9시 14분 기준 개표율이 97.58%를 넘긴 가운데 오 후보는 정 후보를 앞서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었다. 당시 두 후보 간 격차는 2만6949표 수준으로 집계됐었다.
개표 초반 분위기는 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전개됐다. 전날 오후 6시 20분 개표가 시작된 이후 정 후보는 꾸준히 우위를 유지했으며, 한때 오 후보와의 격차를 30%포인트 안팎까지 벌리기도 했다.
그러나 심야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두 후보 간 표 차이가 빠르게 줄어들었고, 새벽 2시경에는 격차가 5%포인트 이내로 축소됐다. 이후 오 후보가 꾸준히 추격한 끝에 오전 7시 17분께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이번 선거 결과는 출구조사 전망과도 다른 양상을 보였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51.4%, 오 후보가 46.0%로 예측돼 정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실제 개표에서는 후반부 표심이 오 후보에게 유입되면서 결과가 뒤집혔다.
서울시장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 전체 흐름을 가늠할 핵심 승부처로 평가받아 왔다. 개표 종료 직전까지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오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되면서 정치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추미애 후보가 승리했으며,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박찬대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었다.
[AI 조력: 본 기사는 AI를 활용해 자료 정리 및 문장 교정을 수행했습니다.본 기사에 포함된 선거 관련 정보는 개표 진행 상황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최종 결과와 세부 수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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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