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방한 기대감 속 대한광통신·광전자 주목…광통신주 조정에도 시선 집중, 빛과전자 빛샘전자 한국첨단소재 약세

2026-06-05     심우일 기자
광통신주

[CBC뉴스] 광통신·광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5일 장중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 기대감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던 종목들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단기 조정 국면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한국 방문 일정이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AI 반도체와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 확대가 글로벌 기술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젠슨 황의 국내 주요 기업 회동이 광통신 및 광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장중 광통신 대표 종목인 대한광통신은 1만8580원으로 전일 대비 8.47% 하락했다. 거래량은 256만주를 넘어섰지만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광전자 역시 8690원으로 10.23% 하락하며 낙폭이 확대됐다.

빛과전자는 3800원으로 9.20%, 빛샘전자는 1만650원으로 6.58% 각각 하락했다. 한국첨단소재도 7.34% 내리며 광소재 관련 종목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

광반도체와 AI 반도체 공급망 관련 종목들도 조정을 받았다. 서울반도체는 1만3450원으로 3.93%, RF머트리얼즈는 7.22%, RFHIC는 7.81% 하락했다. 한미반도체 역시 28만4500원으로 6.41% 내리며 반도체 장비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인 것은 아니다. 광통신 부품 관련주로 분류되는 라이콤은 5840원으로 18.94% 급등하며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거래량도 397만주를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단기 과열 해소 과정으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AI 산업 확대로 데이터센터 간 연결망 구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고대역폭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광통신 장비와 광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젠슨 황의 한국 방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국내 부품·소재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장에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AI 가속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한 광인터커넥트와 광통신 기술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AI 서버 한 대가 사용하는 데이터량이 급증하면서 기존 전기 신호 기반 연결 방식보다 광통신 기반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전자, 대한광통신, 빛과전자, RFHIC 등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광통신과 광반도체는 AI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분야"라며 "단기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지만 글로벌 AI 투자 확대 흐름 자체는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를 수행했습니다.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며, 투자 결정 전 관련 공시와 기업 실적, 시장 상황을 충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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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