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기대감 확산…일본 증권사들 일반 투자자 청약 준비 나서
[CBC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다시 투자시장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공식 상장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개인투자자들이 IPO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 마련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상장 상태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만큼 상장 절차가 본격화될 경우 상당한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 증권업계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라쿠텐증권은 스페이스X를 미국 주식 IPO 청약 대상 종목으로 취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SBI증권과 미즈호증권 역시 관련 판매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본 투자자들은 향후 공모 일정이 확정될 경우 일반 IPO와 유사한 방식으로 수요예측(북빌딩)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아직 상장되지 않은 스페이스X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스페이스X는 현재 민간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재사용 로켓인 팰컨9(Falcon 9)을 통해 발사 비용을 크게 낮췄으며,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인터넷 사업을 통해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타링크 사업 가치가 스페이스X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타링크는 이미 전 세계 다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성 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를 수천억 달러 규모로 평가하고 있다. 상장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 역시 이러한 성장성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민간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미국 정부와 NASA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가 우주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위성통신·우주관광·달 탐사·군사위성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스페이스X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투자자들 역시 관련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증시에서는 스페이스X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우주항공 산업 성장 기대감이 확대될 경우 관련 장비·부품·소재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5일 국내 증시에서는 스페이스X 관련 투자 기대감이 반영됐던 일부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 모습도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아주IB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스페이스X 투자 관련 테마주들은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를 수행했습니다.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며, 투자 결정 전 관련 공시와 기업 실적, 시장 상황을 충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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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