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MT-103 기술이전 계약 선급금 지급 방식 확정…정정 공시
[CBC뉴스] 큐라클이 이중항체 후보물질 'MT-103'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과 관련해 선급금 지급 방식 및 지급 시기를 확정하는 정정공시를 제출했다.
큐라클은 5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정정공시를 통해 미국 바이오기업인 Memento Medicines(메멘토)와 체결한 MT-103 기술이전 계약의 선급금 지급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정정에 따르면 선급금은 총 400만 달러(약 58억320만원) 규모로, 현금 325만 달러와 메멘토 지분 75만 달러로 구성된다. 현금은 계약 체결일인 2026년 5월 10일부터 30일 이내 지급 조건이며, 지분은 최초 특정배정이 완료되고 메멘토 장부에 반영되는 시점에 지급된다. 회사는 현금 325만 달러가 2026년 6월 5일 입금 완료됐으며 지분 계약 체결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MT-103 기술이전 계약은 메멘토에 해당 후보물질의 개발·제조·상업화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계약 체결일은 2026년 5월 10일이며 계약기간은 로열티 기간 종료 시까지다.
큐라클 지분 기준 기술이전 총 계약 규모는 5억3887만5000달러(약 7818억원)다. 이 가운데 선급금 400만 달러를 제외하면 개발·허가 마일스톤이 4112만5000달러, 상업화 마일스톤이 4억9375만 달러다. 경상기술료(로열티)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큐라클과 맵틱스 간 공동연구개발 계약에 따라 체결된 것으로, 공시 금액은 전체 기술이전 계약금액 10억7775만 달러 가운데 큐라클 지분 50%를 반영한 수치다. 전체 계약 기준으로는 선급금 800만 달러, 개발·허가 마일스톤 8225만 달러, 상업화 마일스톤 9억8750만 달러 규모다.
회사 측은 선급금은 반환 의무가 없는 확정 금액이며, 개발·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은 임상시험 및 규제 승인 등 단계별 조건 충족 시 수령하는 조건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유의사항으로 회사는 임상시험, 품목허가, 상업화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실제 수익 인식 규모가 달라질 수 있으며, 규제기관의 연구·개발 중단 또는 품목허가 실패 등이 발생할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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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