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공포장 딛고 반등 드라마 쓰나…코스닥 상승세 동행
[CBC뉴스] 휴림로봇이 국내 증시 반등 흐름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장중 휴림로봇은 1만34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370원(3.71%) 상승했다. 장중 한때 1만430원까지 오르며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최근 휴림로봇은 글로벌 증시 불안과 기술주 조정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이날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는 전날 '검은 월요일'로 불릴 정도의 급락세를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급락 과정에서 쏟아졌던 공포 심리가 진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번 상승이 단순 기술적 반등인지, 아니면 추세 회복의 신호탄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9일 장 초반 코스피는 7,778.87로 전 거래일 대비 294.46포인트(3.93%) 상승했다. KOSPI200은 48.60포인트(4.10%) 오른 1,235.15를 기록했고 KRX100도 774.85포인트(4.13%) 상승한 19,558.37을 나타냈다.
코스닥 역시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944.95로 33.57포인트(3.68%) 상승하며 투자심리 회복 흐름을 반영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한국 방문 이후 로봇과 피지컬 AI 산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AI 인프라와 로봇 산업의 성장성을 강조한 바 있다.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적인 로봇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다. AI와 로봇 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관련 종목들의 수급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단기 주가 흐름보다는 거래량과 수급 변화, 코스닥 시장의 반등 지속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전날 급락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휴림로봇 역시 시장 반등의 수혜를 받으며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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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