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우리기술·오르비텍 동반 강세…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에 원전주 일제히 들썩

2026-06-09     심우일 기자
원전

[CBC뉴스] 국내 증시가 전날 ‘검은 월요일’ 충격에서 벗어나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전 관련 종목들이 시장 상승 흐름과 함께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급락 과정에서 위축됐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원전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원전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는 8만9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78% 상승했다. 장중에는 9만2400원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도 238만 주를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원전 기자재와 제어계통 관련 기업들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우리기술은 2.00% 오른 1만3260원, 오르비텍은 4.67% 상승한 7170원에 거래됐다. 비에이치아이는 3.18% 오른 6만1700원을 기록하며 원전 플랜트 수혜 기대감을 반영했다.

한국전력 계열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한전산업은 5.43% 상승한 1만2610원에 거래됐고, 한전기술은 2.95% 오른 11만8700원을 기록했다. 한전KPS 역시 3.81% 상승하며 원전 정비·운영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원전 설비 및 유지보수 관련 종목인 일진파워는 5.99% 상승한 1만2200원, 우진엔텍은 7.89% 급등한 2만1050원을 기록했다. 우진도 6.78% 상승하며 원전 생태계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대창솔루션 역시 1.42% 오른 1925원에 거래되며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시장에서는 원전 관련 기업들이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글로벌 원전 수주 확대 기대감, 체코를 비롯한 해외 원전 사업 확대 전망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국내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가 장기적으로 원전 산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원전주의 강세가 단순한 기술적 반등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혜와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종목별 변동성 확대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기사 초안 작성 및 정보 정리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했습니다.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 또는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주식 및 금융시장 투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으며 투자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결정 전 관련 공시와 공식 자료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해당 정보에 대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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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