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SKAI·진양화학 에스에너지 상한가 문턱서 후퇴…차익실현 압력에 상한가 이탈
[CBC뉴스] 10일 증시에서는 상한가에 근접했던 일부 종목들이 장중 강한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물량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상한가 안착에 실패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엔피다. 엔피는 장중 26.43% 급등한 727원에 거래되며 상한가 가격인 747원에 불과 18원 차이까지 접근했지만 결국 상한가를 유지하지 못했다. 거래량도 430만 주를 웃돌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장중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SKAI 역시 강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16.17% 상승한 5,030원을 기록했지만 상한가 가격인 5,620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거래량은 965만 주를 넘어서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으나 상한가 진입 이후 추가 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된 모습이다.
진양화학도 상한가 이탈 종목으로 주목받았다. 진양화학은 15.90% 오른 2,005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지만 상한가 가격인 2,245원 대비 235원 낮은 수준에서 움직였다. 거래량은 310만 주를 넘어서며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다.
에스에너지도 거래 증가율이 1,295%를 넘는 등 강한 수급이 유입됐으나 상한가 가격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주가는 6.34% 상승한 1,376원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장세 속에서 단기 급등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와 차익실현 매물이 빠르게 충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한가 직전 구간은 투자심리가 가장 과열되는 구간으로 평가되지만, 동시에 단기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물량도 집중되는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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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