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투자자 손절 확대…온체인 지표서 '시장 항복' 신호 포착

2026-06-11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가상자산 XRP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손절 매물이 증가하며 이른바 '시장 항복(Capitulation)'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한 해외 매체 보도에서 XRP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한 채 보유 물량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지표인 실현 손익 비율(Realized Profit-to-Loss Ratio)의 90일 이동평균은 현재 0.38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온체인에서 이동하는 XRP 상당수가 매입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강세장이 정점을 기록했던 시기 50 수준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크게 낮아진 상태다. 일반적으로 실현 손익 비율이 1 아래로 떨어질 경우 투자자들이 손실을 인정하며 매도에 나서는 전형적인 항복 국면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XRP 가격이 1.1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연초 대비 약 40%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규모 손절 구간이 오히려 중장기 바닥 형성 과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AI가 일부 조력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가상자산은 높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개인에게 있으며 본지는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