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코스피·코스닥 부진 속 8%대 강세…개인·외국인 매수에 기관은 차익실현
[CBC뉴스] 두산테스나가 10일 국내 증시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두산테스나는 전 거래일보다 8.14%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고, 거래량은 66만주를 넘어섰다. 거래대금도 916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반도체 관련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이날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차익실현 매물과 대외 불확실성 영향으로 상승 동력을 이어가지 못하며 약세권에서 움직였다. 특히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두산테스나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개인과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지만 기관은 단기 상승에 따른 이익 실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가 국내 반도체 테스트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두산테스나 역시 첨단 패키징과 고부가 테스트 물량 확대의 수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대외 변수도 적지 않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 지역 불안이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반도체 업종을 포함한 위험자산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두산테스나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수급 변화와 반도체 업황, 글로벌 증시 흐름 등이 주가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가 생성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로 인한 손실에 대해 본지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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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