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오르비텍 등 원전해체주 약세…중동 긴장 완화 여부에 시장 촉각
[CBC뉴스] 원전해체 관련주들이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장중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 변화가 에너지 안보 이슈를 다시 부각시키면서 원전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관련 종목들이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증시에서 원전해체 및 원전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는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비에이치아이, 우리기술, 오르비텍, 우진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8만6000원, 한전기술은 11만1700원, 비에이치아이는 5만7800원 수준에서 거래됐으며 주요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완화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 측과 직접 접촉했다고 밝히며 이란 당국자들이 공습 중단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이란 군사작전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다.
그러나 이란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이란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 측이 언급한 공습 중단 요청이나 협상 관련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원전 산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노후 원전 해체 사업과 차세대 원전 투자 확대가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중장기 관심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원전주 급등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단기 주가 흐름은 국제 정세와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미국과 이란의 추가 발언, 국제유가 흐름, 글로벌 에너지 정책 변화 등을 주목하고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판단에 참고하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되며, 투자 결정은 충분한 검토와 책임 아래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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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