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장애인 청년친화 고용 모델 구축…채용 확대 추진

2026-06-15     권오성 기자

[CBC뉴스] 하나증권은 장애인 청년 고용 확대와 상생을 위한 '장애인 청년친화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채용을 확대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맞춤형 직무훈련부터 채용 연계, 입사 후 정착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채용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하나증권 실무진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 뒤에는 직무 적응도 정기 점검과 전담 담당자 지정 등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고용 모델은 장애인 청년과 임직원이 함께 협업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사례는 금융투자협회가 개최한 금융기관 청년고용 간담회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시범 운영을 통해 인사실과 인재개발실 등에 장애인 청년을 채용했다. 채용된 직원들은 임직원 교육 프로세스 운영과 HR 데이터 입력 등 정확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업무를 수행하며 조직 내 역할을 맡고 있다.

하나증권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인 청년 채용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장애인 청년과 기존 직원들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ESG 고용 모델을 고민해왔다"며 "장애인 청년에게 적합한 직무와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생산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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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