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스타] 아이렌, 스페인 AI 데이터센터 품고 유럽 진출…490MW 전력 확보
[CBC뉴스] 아이렌(나스닥: IREN)이 스페인 기반 전력망 연계 AI 데이터센터 개발사 Ingenostrum, S.L.(Nostrum Group) 인수를 완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인수로 아이렌은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아이렌은 스페인에서 약 490MW 규모의 확보된 전력망 연계 전력을 추가했으며, 향후 개발 가능한 프로젝트 파이프라인도 확보했다.
노스트럼 그룹(Nostrum Group)은 개발, 엔지니어링, 건설, 운영 분야에서 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기존 사업은 앞으로 아이렌 브랜드 아래 계속 운영된다.
아이렌은 이번 인수가 유럽 내 빠르게 늘어나는 AI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은 AI 인프라 시장에서 규모가 크고 성장 속도도 빠른 지역으로 꼽힌다.
대니얼 로버츠 아이렌 공동창업자 겸 공동 CEO는 “유럽은 AI 인프라 분야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며, 스페인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강력한 광섬유 연결성을 갖춘 매력적인 진입 거점”이라며 “Nostrum을 통해 현재 확보된 전력과 개발 파이프라인, 그리고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큰 현지 우수 인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가브리엘 네브레다 Nostrum Group CEO는 “우리는 수년간 스페인에서 가장 앞선 AI 인프라 파이프라인 중 하나를 구축해왔다”며 “아이렌 합류를 통해 유럽의 빠르게 증가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맞춰 더 빠르고 큰 규모로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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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