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HL만도 목표가 9만5천원 제시…"로봇·스마트 섀시 성장성 주목"

2026-06-16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삼성증권이 HL만도의 로봇 부품 사업 확대 가능성과 스마트 섀시 분야 경쟁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HL만도가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 성장의 핵심 수혜주로 부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로봇 구동계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 시스템은 발열 관리가 성능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HL만도는 액추에이터 내부에 다층 구조 설계를 적용해 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통해 로봇용 구동장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HL만도는 글로벌 로봇 기업 BD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주요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조향장치와 통합전자제동시스템(IDB)을 공급하는 핵심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로봇 양산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경우 액추에이터 공급 확대에 따른 추가 성장 여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미국과 중국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HL만도의 시장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 섀시와 로봇용 액추에이터 사업 모두에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HL만도 목표주가를 9만5천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는 지난 5월 제시했던 8만원 대비 약 19% 상향된 수준이다.

목표가 추이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4만8천원을 제시한 이후 실적 개선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증권가에서는 HL만도가 기존 자동차 전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 위에 로봇 산업이라는 신규 성장축을 확보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차세대 모빌리티와 산업용 로봇 시장 확대가 맞물리면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 본 기사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지는 이에 따른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AI 조력으로 작성했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