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체코 '록 포 피플 2026'서 워시포인트 운영…비스포크 AI 세탁·건조기 체험 제공

2026-06-16     박종규 기자

삼성전자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록 포 피플(Rock for People) 2026'에서 관람객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인 '워시포인트(WashPoint)'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현지 시간 10일부터 14일까지 체코 흐라데츠 크랄로베 공항에서 열렸으며, 고릴라즈(Gorillaz), 림프 비즈킷(Limp Bizkit), 할시(Halsey),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축제 현장에 2층 규모의 '워시포인트' 존을 설치해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객은 오염된 의류를 맡기고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이곳에는 7세트의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가 마련됐다. 쾌속코스 기준으로 세탁은 39분, 건조는 81분 만에 완료돼 신속한 의류 관리를 지원했다. 더불어 휴식 공간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프리미엄 OLED TV, 갤럭시 워치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AI 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체코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활용한 '비스포크 AI 콤보' 광고를 국내외에서 동시 진행했으며,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주요 글로벌 지역의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비스포크 AI 동화' 캠페인도 선보여 가전제품과 동화 속 이야기를 접목하며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백설공주의 거울처럼 식재료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비스포크 AI 콤보'는 마법 램프와 같이 자동으로 건조 후 문을 열어주는 기능을 탑재해 혁신적인 가전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