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家]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⑤ㅣ 단결 메시지 속 책임론·당권 경쟁 격화
Jeong Cheong-rae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1965년 5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 2026-06-16
정청래 "당원은 정부 동반자" 강조…민주당, 8·17 전당대회 개정안 상정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6일 국회 중앙위원회에서 당의 주인은 당원임을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당 운영에 있어 당대표가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당원이 중심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발언을 당 운영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여당의 열정이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정 대표는 당의 중심이 당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당원들이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가 되어 정부의 성공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당·정·청과 당원, 국민 모두가 단합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 종전 이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교 현장에서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관련 특례 조항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중앙위에 상정했다. 기존 당헌에 따르면 정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 50일 전까지 설치해야 하고, 대표·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선출 방법은 30일 전까지 확정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번 8·17 전대에 한해 이러한 절차를 적용하지 않는 특례 부칙을 신설했다.
또한 제9회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경선 존중을 실천한 후보자에 대한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는 특례 부칙도 마련했다. 당헌상 공천 불복 경력자나 탈당·징계 경력자의 경선 득표 감산 규정이 있지만, 부칙을 통해 제9회 지방선거 경선 존중 실천 여부를 평가해 해당 조항을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헌 개정안 의결 절차를 진행한다.
● 2026-06-14
정청래, 지방선거 책임론에 전대 출마 고심…친청-친명 당권 경쟁 본격화 임박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17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정청래 대표의 최종 결정은 당내 계파 간 대결 구도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권파인 친청(친정청래)계와 비당권파 친명(친이재명)계가 차기 당권을 두고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경기 평택, 부산 북갑 보선 등 주요 지역에서 패배한 점이 정 대표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당내에서는 대표직 사퇴와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공개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 당초 압승을 바탕으로 연임 대세론을 만들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정 대표는 지난 11일 연임 도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각자 알아서 판단하라"고 말했다. 정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은 그가 실제로 막판까지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수도권 중진 의원은 아직 출마를 100%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여권의 한 원외 인사는 출마가 상수지만 심경 변화가 변수라고 말했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이 공식화될 경우, 2028년 총선 공천권이 걸린 당권을 두고 계파 간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비당권파 친명계에서는 김민석 총리가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에 맞춰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여의도로 복귀해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송영길 의원 역시 정 대표가 출마할 경우 전당대회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으나, 김 총리와의 연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 대표는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전광석화 개혁 속도전'을 내세워 당권을 잡았으며, 이번에도 개혁적 성향을 강조해 강성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1인1표제'를 언급하며 친명계 전현희·김남희 의원을 비판했고, 검찰개혁의 남은 쟁점인 '보완수사권' 폐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친명계는 김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세워 당심을 공략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총리는 민주당 충북도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당권 도전을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 대표의 최종 결심은 늦어도 10일 이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4일 전후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며, 정 대표의 결정 시점도 이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 정 대표와 가까운 인사는 선거 실패론이 실제보다는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주장하며, "정서적 평가 없이 선거 결과를 챗GPT에 물어보면 민주당이 선거에서 졌다는 분석은 결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앞서 호남에서 지방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민생 실용 확장 노선'과 '성장과 민주주의 결합'을 당 혁신 방향으로 제시했다.
● 2026-06-12
정청래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검 촉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촉구했다.
정청래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즉각 조사특위를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을 다음 주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도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의 요구에 따라 국회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임질 사람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고, 유사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서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사전투표 폐지 주장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거스르는 퇴행적 주장은 중단해야 하며, 민주당은 사안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참정권 수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2026-06-12
정청래, 12일 광주 방문…5·18참배 후 최고위서 지역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2일 광주를 방문해 5·18 국립묘지 참배와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현장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9일에는 전북의 사찰 등을 비공개로 찾은 바 있다.
정 대표의 호남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내 일부에서는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8·17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드러내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호남 지역은 전당대회 유권자인 권리당원이 수도권 다음으로 많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정청래 대표에게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8월 전당대회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정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 2026-06-11
정청래, "국민은 영원…정권은 짧다" 인용하며 단결 강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정청래 대표의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 대표가 11일 의원총회에서 당내 단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며, 정치의 주체는 결국 국민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한다. 국민만 믿고 국민만 보고 가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의 그것보다 크겠느냐"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도 소개하며, 이 대통령이 내부 단결을 자주 강조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이 역사적으로 단결할 때 승리했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겠다는 다짐과 결의"라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 대통령 보유국이라고 할 정도로, (이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세계적인 지도자"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주의 확장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역사적 사명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이 시대적 과제 앞에서 우리는 첫째로 단결, 둘째로 단결, 셋째로 단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당권파 친명계를 중심으로 당내에서 정 대표의 대표직 사퇴와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커지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정 대표가 이끈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국민 경고'라고 평가한 바 있으며, 최근 이 대통령의 순방 출국 때는 김민석 총리가 참석하고 정 대표가 불참하는 이례적인 상황도 있었다. 정 대표는 전날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언급해 비당권파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 2026-06-05
정청래 "선거 결과 객관적 평가…지방선거 백서 발간 및 위원회 설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에 대한 평가는 개인이 아닌 시스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국회 의원총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가 지방선거 평가위원회 설치와 백서 발간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는 백서에는 외부와 내부의 시각이 모두 반영될 것이라며, 외부 인사 1명과 내부 인사 1명을 공동 평가위원장으로 선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단순한 숫자에만 머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과 당원들이 보내온 지지와 비판 모두를 받아들이며,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이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물을 바다가 다 받아 안는 것은 더 넓고 깊기 때문"이라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당·정·청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대표는 당 대표가 된 후 총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심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승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대구의 김부겸, 경북의 오중기 등 낙선한 이들을 생각하면 쉽게 웃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재보선에서 당선된 송영길, 이광재, 김남국, 김의겸, 김남준, 김성범, 박지원, 임문영, 전은수 의원을 호명하며,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특히 송영길 의원에 대해 "당 대표도 지냈고, 우리 당 정치 지도자로 앞으로 많은 일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전날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면서도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家ㅣ정치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