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중동 긴장 완화 속 거래량 급증…로봇주 투자심리 회복 기대
[CBC뉴스] 휴림로봇이 최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증시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 속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1만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만1천6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며, 거래량은 157만주를 넘어섰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우려가 완화되고 휴전 국면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동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성장주와 테마주를 중심으로 투자자금 유입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로봇산업 관련 종목인 휴림로봇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휴림로봇은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적인 로봇 테마주로 꼽히며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산업 성장 기대감의 수혜주로 분류된다.
특히 정부의 첨단 제조업 육성 정책과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투자 확대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봇산업이 AI 기술과 결합하며 활용 영역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거론된다.
증권업계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낮추고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성장주 중심의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휴림로봇은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종목인 만큼 단기적인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 관계자는 "중동 정세가 휴전 양상으로 전환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며 "로봇·AI 관련 성장주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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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