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등극…라브4, 누적 1천500만대 돌파

RAV4 전 세계 누적 판매 1500만대 돌파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등극

2026-06-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도요타가 6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인 6세대 '올 뉴 라브4'는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델에서 새롭게 추가된 'PHEV GR SPORT'는 부드러운 가속과 안정적인 핸들링이 돋보였다. 인천 영종도, 송도, 무의도 일대에서 진행된 시승에서 가속페달을 밟자 시속 110㎞ 이상에서도 민첩하게 반응했고, 엔진 소음도 크지 않아 쾌적한 주행이 가능했다. 이 차량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시스템 총출력 329마력을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코너링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했다.

PHEV XSE 트림은 편의사양이 강조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줄여주고, 45W USB-C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의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RAV4 PH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77㎞ 주행이 가능하며, DC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반면 RAV4 HEV XLE는 주행 중 엔진 소음이 아쉬웠다. 시속 70∼80㎞ 구간에서 엔진 소음이 크게 들렸고, 도요타 본사 관계자는 HEV 모델에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PHEV 모델에는 6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점을 설명했다.

가격은 RAV4 PHEV가 6천100만원대, RAV4 HEV XLE가 5천700만원대로 약 400만원 차이가 있다. 도요타는 RAV4 HEV의 연비 향상을 강조하며, 계기판 기준 연비는 17.1km/ℓ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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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