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FIDO 얼라이언스 합류…다크웹 위협 분석·패스워드리스 보안 강화

2026-06-22     박종규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글로벌 온라인 인증 표준화 기구인 FIDO 얼라이언스(FIDO Alliance)에 공식 회원사로 합류했다.

FIDO 얼라이언스는 신뢰성과 간편함을 중심으로 사람과 서비스, 기기 간 신원 인증 기술 표준을 제정하는 국제적인 포럼이다. 이 포럼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 금융기관, 연구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FIDO 얼라이언스는 비밀번호 의존도를 줄이고 피싱 공격에 강한 인증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개 키 암호화 기반 패스키(Passkey)와 차세대 다중요소인증(MFA) 기술 표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2W는 이번 가입으로 기존 ID와 비밀번호 방식의 보안 취약점 대응에 힘을 보태고,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다크웹 모니터링 기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역량을 활용해 FIDO 인증 환경을 겨냥한 새로운 위협을 신속히 포착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 범죄 생태계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인증 체계 전반의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며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2W는 2018년 9월 설립된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선정한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포함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운영체제 'SAIP' 등이 있다. 이 회사는 인터폴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 국내 유일 파트너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대기업과 정부기관에 다양한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CEO는 “전 세계적으로 패스키 도입이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공격 기법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차단하는 역량이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유지에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S2W의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과 사이버범죄 환경에 대한 통찰이 FIDO 커뮤니티에 귀중한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FIDO의 표준화된 인증 체계와 S2W의 CTI 기술을 결합해 패스워드리스 인증 환경의 보안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회원사들과 협력해 신종 공격을 예방하며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완성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