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카카오테크 AI 해커톤 성료…‘카벤져스’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등 5개팀 수상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SSAFY×카카오테크 부트캠프 AI 해커톤’에서 우수 팀을 선정해 협회장상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SSAFY’와 카카오의 ‘카카오테크 부트캠프’가 공동 주최했으며, 고용노동부, 한국전파진흥협회,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주제로 소상공인 지원, 보이스피싱 대응, 아동청소년 보호, 해양 위험 분석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서비스를 개발했다. 총 12개 팀, 약 90명이 무박 2일 동안 기획과 개발, 프로토타입 구현에 참여했다.
본선에 오른 12개 팀은 발표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 6개 팀으로 좁혀졌으며, 최종 5개 팀이 각 3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각 수상팀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골든타임’(해양 조난 구조 AI 서비스 ‘DRIFT’), 카카오 대표이사상 ‘SSAIKA’(민원 처리 효율화 서비스 ‘민담’),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언록’(해양 사고 분석 AI 서비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땅콩’(영유아 보육시설 맞춤형 AI 안전 관리 서비스),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카벤져스’(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캐치캐치’)다.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을 받은 ‘카벤져스’ 팀은 SNS에 게시하기 전 사진과 영상 속 개인정보를 AI가 자동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캐치캐치’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학교 로고, 명찰, 차량 번호, 주소 표지판 등 노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며, 위험도 점수와 대시보드를 제공해 개인정보 보호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카벤져스’ 팀은 객체 탐지(YOLO), 광학문자인식(OCR), 개체명 인식(NER)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양용열 한국전파진흥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해커톤에 대해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을 바탕으로 민간기업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년 개발자들의 실전 역량을 높인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수상작들이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와 해양 안전 등 실제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회는 K-디지털 트레이닝 운영 지원기관으로서 AI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현장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 및 ICT 분야 진흥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으로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산업 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4기를 진행 중이며, AI 실무 개발, 풀스택,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서 실무 중심 개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