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일제히 약세…한화오션 8%대 급락, 동일스틸럭스는 강세
[CBC뉴스] 국내 조선주가 차익실현 매물과 투자심리 위축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조선 기자재 관련 종목인 동일스틸럭스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300원(8.80%) 하락한 11만7,1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12만8,400원에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우며 장중 11만6,300원까지 밀렸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270만2,188주를 기록중이다.
HD현대중공업도 2만9,000원(4.35%) 내린 6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는 67만6,000원, 저가는 63만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1,225원(4.45%) 하락한 2만6,325원에 거래됐으며, 대한조선은 4.46% 내린 5만7,900원으로 집계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2.92% 하락한 40만6,750원, HJ중공업은 2.91% 내린 2만1,650원을 기록하는 등 조선 업종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동일스틸럭스는 195원(13.98%) 상승한 1,590원에 거래되며 시장 흐름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장중 1,77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거래량도 231만5,856주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조선주들이 단기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며 조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선박 발주 증가와 친환경 선박 수요 확대 등 업황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해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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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