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가치 부각되는 자산주 주목…동양고속·천일고속 관심 집중

2026-06-22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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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22일 오후 국내 증시에서 부동산 자산가치를 보유한 이른바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산주는 본업 가치 외에도 보유 토지와 건물, 개발 가능 부지 등의 자산가치가 기업가치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는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지역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은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와 맞물려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자산주로 꼽히는 천일고속은 이날 오후 현재 18만4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8만7,500원까지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저가는 17만7,200원을 기록했다.

동양고속은 3만1,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29% 하락했지만, 시장에서는 보유 부동산 가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장중 고가는 3만3,400원, 저가는 3만800원을 기록중이다.

이 밖에도 서부T&D, BYC, 신도리코, 경방, 신세계, 세이브존I&C 등 부동산 자산을 다수 보유한 기업들이 대표적인 자산주로 거론된다. 특히 서울 도심 및 주요 상권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보유한 기업들은 장부가 대비 높은 시세 차익 가능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과 자산 효율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자산주의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유휴 부동산 매각이나 개발, 자산 활용 전략이 본격화될 경우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자산주의 경우 실적뿐만 아니라 보유 부동산의 위치와 개발 가능성, 장부가와 시가의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향후 자산가치 현실화 여부가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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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