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리니티항공, 8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2026-06-22 권오성 기자
[CBC뉴스] 트리니티항공은 운영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8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9756만974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820원이다. 이에 따른 조달금액은 총 799억9999만8680원이다.
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6월 30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7월 21일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유류비와 정비비 등 항공사업 운영자금에 투입할 예정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퍼플클래스제일차와 에스트리니제일차로, 각각 4878만487주씩 배정받는다. 발행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유된다.
회사는 이번 증자에 대해 상법 및 정관 규정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특정인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주주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유상증자 대상 SPC 2개사와 발행 신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 상대방의 주식 매도에 따른 손익은 약정 기준에 따라 최대주주와 정산되며, 최대주주는 관련 의무 이행을 위해 보유 지분 일부를 담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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