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벤처투자-일본 SBI, 스타트업 공동육성·투자 협약 체결

2026-06-23     박종규 기자

신한벤처투자와 일본의 SBI그룹이 한·일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양국 간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서울 삼성동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협약을 맺고 크로스보더 투자와 공동 투자 기회 발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업 연계, 공동 운영 펀드 조성 검토,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류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을 운영하며, 2022년 말 일본에 진출해 국내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및 현지 법인 설립,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과 SBI그룹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함께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신한벤처투자 박선배 사장과 SBI그룹 투자 부문 고토 다케시 부사장이 참석했다. 고토 부사장은 “양사의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결합해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번 협업은 한일 양국 벤처 생태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창업자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강력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