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6 해피무브' 발대식 개최…인도네시아·베트남서 대학생 해외 봉사 실시

2026-06-24     박종규 기자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에서 ‘2026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하며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피무브’는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봉사 활동과 문화 교류를 경험해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약 200명의 대학생 단원들은 국내에서 2박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으로 파견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해외 봉사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과 문화 교류 준비가 이루어진다.

인도네시아 단원들은 해비타트, 플랜과 협력해 취약계층 주택 신축, 학교 시설 보수, 폐기물 및 재활용 교육, 위생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기후·환경 토론과 문화 공연 등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베트남 파견 단원들은 월드비전과 함께 STEAM 및 구강위생 교육, 학교 도서관 신축, 벽화 조성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현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지역 주민과 문화 교류를 진행하며 현대차 베트남 생산법인(HTMV)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도 대학생 단원을 선발해 ‘해피무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과 현지 단원들은 서로 문화 교류를 통해 경험을 쌓게 된다.

발대식에는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해비타트 마희자 이사장, 월드비전 나윤철 부문장,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대학생 봉사 단원 및 직원 멘토 등이 참석했다.

성 김 사장은 환영사에서 “현장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인 만큼 ‘해피무브’를 통해 새로운 시야와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해피무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