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MM, 1.66조원 규모 선박 신조 투자 결정…벌크선 8척·가스선 2척 발주
2026-06-24 권오성 기자
[CBC뉴스] HMM이 벌크선 8척과 가스선 2척 등 총 10척의 선박 신조 발주를 위한 1조6641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벌크선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6.26%에 해당한다.
HMM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벌크선 8척 및 가스선 2척 신조 발주를 내용으로 하는 신규 시설투자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1조6641억3059만1000원이며, 최근 사업연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26조5712억7787만8108원의 6.26% 규모다.
회사는 이번 투자 목적에 대해 "벌크선대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투자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2026년 6월 24일부터 선박 최종 인도 예정 시점인 2031년 9월 30일까지다. 다만 실제 투자 종료일은 선박 인도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HMM은 이번 투자금액이 이사회 결의일 전일 기준 최초고시환율인 1달러당 1535.70원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가 지급 조건 및 선박 세부 사양 변경에 따라 투자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벌크선 8척에 대한 투자 결정은 화주사 이사회 승인 조건부로, 가스선 2척에 대한 투자 결정은 용선주 이사회 승인 조건부로 각각 의결됐다.
HMM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참석했으며 불참자는 없었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