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훈풍에 반도체주 강세…SK하이닉스·삼성전자·한미반도체·미래반도체·테크윙 동반 상승
[CBC뉴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25일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 414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AI 서버용 HBM과 D램 수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시장 기대를 웃도는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 반도체주와 장비·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오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만4000원(7.52%) 오른 277만4000원에 거래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AI 메모리 시장의 핵심 공급업체로 꼽히는 만큼 마이크론의 호실적이 직접적인 수혜 기대를 키웠다.
삼성전자도 1만3000원(3.82%) 상승한 35만3500원에 거래되며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를 반영했다. 시장에서는 D램 가격 회복과 HBM 사업 확대가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미반도체 역시 8000원(2.96%) 오른 27만8000원을 기록했다. HBM 생산 확대에 필요한 TC본더 장비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는 350원(1.72%) 상승한 2만750원에 거래됐다. AI와 고성능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전방 산업 성장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테스트 장비 전문기업 테크윙은 4050원(8.12%) 급등한 5만3950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 확대와 검사 장비 수요 증가 기대가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마이크론의 실적이 단순한 개별 기업 호재를 넘어 AI 중심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HBM과 첨단 패키징, 테스트 장비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향후 메모리 가격 추이와 글로벌 AI 투자 속도,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등을 반도체 업종의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일반적인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