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20분 거래중단 후 매매 재개

2026-06-26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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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코스피가 26일 장중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CB)가 발동됐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프로그램 매도와 차익실현 매물이 동시에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12시 10분 1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발동 당시 코스피는 8,198.33을 기록해 전일 종가 8,930.30보다 731.97포인트(-8.19%) 하락했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매매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유가증권시장 전체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이는 급격한 가격 변동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시장 상황을 재점검할 시간을 제공하고 과도한 공포심리에 따른 매매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거래소는 이후 오후 12시 30분 12초를 기해 서킷브레이커를 해제하고 시장 거래를 재개했다.

거래 재개 이후에는 10분 동안 호가를 접수하는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되며, 이후에는 기존과 같은 접속매매 방식으로 정상 거래가 이뤄진다. 대량매매는 호가 접수 시점부터 가능하다.

거래소는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2단계 및 3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순차적으로 발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단계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이 경우에도 20분간 매매가 중단된다.

3단계는 2단계 발동 이후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 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경우 적용된다. 3단계가 발동되면 해당 거래일 유가증권시장 매매는 즉시 종료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 외국인 매도세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장중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후장에서도 수급 변화와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에 따른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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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