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바이오텍, 종속회사 차헬스케어 1539억원 유상증자…대여금 출자전환
2026-06-26 권오성 기자
[CBC뉴스] 차바이오텍은 종속회사인 차헬스케어가 1539억1303만2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최대주주인 차바이오텍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91만9732주, 발행가는 주당 2만6000원이다. 납입일은 2026년 6월 26일이며,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7월 6일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증자의 자금조달 목적은 기타자금 1539억1303만2000원이다. 회사는 제3자배정의 목적에 대해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제3자배정은 차헬스케어 정관 제10조를 근거로 이뤄졌으며, 경영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대주주인 차바이오텍을 배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시상 기타자금의 구체적인 사용 목적은 '대여금의 출자전환'이다. 차바이오텍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차헬스케어에 미국 운영자금 및 건설비용 명목으로 총 1516억원을 대여했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해당 대여금을 자본으로 전환한다. 공시에는 ▲1월 297억원 ▲2월 275억원 ▲3월 248억원 ▲4월 111억원 ▲5월 275억원 ▲6월 310억원의 대여 내역이 기재됐다.
차헬스케어는 해외 헬스케어 네트워크 운영 및 투자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차바이오텍의 주요 종속회사다. 최근 사업연도(2025년) 기준 자산총액은 4301억5028만439원이며, 이는 차바이오텍 연결 자산총액의 16.8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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