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1달러선 붕괴 압박…손절 매물 2022년 이후 최대 수준
[CBC뉴스] 리플(XRP)이 1달러 초반까지 밀리면서 손실을 감수한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XRP 가격이 1.04달러까지 하락한 가운데 90일 이동평균 기준 손익 비율이 0.33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시장에서 이탈하는 '카피출레이션(Capitulation)'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카피출레이션은 가격 하락이 장기간 이어질 때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을 우려해 손실을 확정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구간에서는 거래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특징이 나타난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물가지표와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 약화가 XRP를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시간 기준 6월 25일 발표된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는 3.4% 상승해 인플레이션 부담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물가지표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전망이 다시 조정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대규모 손절이 장기적으로는 매도 물량 소화를 의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반등 가능성도 함께 지켜보고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가상자산 투자에 따른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될 수 있습니다.]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