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주가 7%대 강세…유진투자증권 "하반기 IT 회복·의료기기 사업 본격화 기대"

2026-06-29     심우일 기자
동운아나텍

[CBC뉴스] 동운아나텍이 장중 7% 넘게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와 의료기기 사업 확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장중 동운아나텍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약 7%)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주가 강세는 유진투자증권의 신규 기업 분석 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동운아나텍에 대해 'NDR 후기: 하반기 실적 회복 및 의료기기 사업 기대'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하고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는(Not Rated) 방식으로 분석을 내놓았다.

보고서는 상반기에는 IT 사업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는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주요 고객사 수요 회복과 함께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기기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하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절차를 추진하는 등 의료기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사업 진전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단기 실적은 아직 부담 요인이 남아 있다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실적 개선 시점은 하반기에 보다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동운아나텍의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62.6배 수준으로 동종 업계 대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이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IT 사업 회복과 의료기기 사업의 진행 상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경우 기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경우 주가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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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