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장중 주가 7%대 강세…미래에셋증권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기대"
[CBC뉴스] 삼성SDI가 장중 7%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는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9일 오전 장중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3만5,500원(7.80%) 오른 4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49만원선을 회복했고,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2Q26, 7개 분기만의 영업흑자 전환 예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두 배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SDI가 올해 2분기 7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자재료 부문의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하반기 이후 배터리 출하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 회복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프리미엄 배터리 중심의 경쟁력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도 중장기 성장 기반으로 평가했다.
ESS 시장 확대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와 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가 ESS용 배터리 시장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다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와 원재료 가격 변동,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은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삼성SDI가 실적 저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 흑자 전환 여부와 하반기 수주 확대, 차세대 배터리 사업 성과가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는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