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주가 7%대 강세…원전 기대감에 3거래일 만에 반등
[CBC뉴스] 한전기술이 장중 7% 넘게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이어졌던 조정 흐름을 마감하고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원전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장중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7200원(7.21%)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했고, 거래량도 10만 주를 넘어섰다.
한전기술은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하락세를 이어왔다. 24일 장에서는 상승했지만 이후에는 또 약세를 보였다. 주가는 12만3000원대에서 9만8900원까지 조정을 받았으나 이날 반등에 나서며 연속 하락 흐름을 끊었다.
시장에서는 최근 원전 관련 종목 전반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전기술은 국내 대표 원자력 발전 설계·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원전 신규 건설과 해외 원전 수출 확대 기대가 부각될 때마다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체코를 비롯한 해외 원전 프로젝트와 국내 원전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전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원전 정책 변화와 신규 수주, 해외 사업 진행 상황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한전기술은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원전 관련주의 회복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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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