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 가좌청소년센터서 발달장애 예술가와 벽화 봉사

2026-06-30     박종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서구 가좌청소년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임직원이 함께 벽화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점 인천 청라국제도시 이전을 앞두고 시행 중인 ‘인천 지역 환경 개선 릴레이 캠페인’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앞서 4월에는 인천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5월에는 인천 서구 강남시장에서 줍깅 봉사활동이 펼쳐졌으며, 이번에 가좌청소년센터에서 벽화 조성이 이뤄졌다. 봉사에는 ‘하나 아트버스’ 미술공모전 우수 수상자인 발달장애인 예술가 강원진 작가와 약 30여 명의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원진 작가의 작품 ‘응시’와 ‘뭐하니?’를 바탕으로 센터 복도와 프로그램실 벽화를 완성했다.

강원진 작가는 2024년 제3회 ‘하나 아트버스’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4월 ‘하나 아트버스 굿즈 기부 캠페인’에도 참가해 티셔츠와 친환경 행주 등 굿즈 제작에 힘을 보탰다. 해당 굿즈 판매 수익은 발달장애 예술가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전액 활용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오랜 인연을 맺어온 강원진 작가와 협력해 그린 벽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SG기획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창의적인 시선을 담은 벽화를 접하며 따뜻한 마음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청라시대를 맞아 포용금융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