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스타] 조비 에비에이션·도요타, 에어택시 양산 동맹 본격화…합작사 설립으로 상용화 속도

2026-06-30     권오성 기자
사진=조비

[CBC뉴스] 전기 에어택시 개발업체 조비 애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가 항공 모빌리티(AAM)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조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항공 모빌리티 실현을 목표로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작사는 조비의 전기항공기 기술력과 도요타의 세계적인 생산 시스템 및 제조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우선 상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비용 절감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향후에는 항공기 인증과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비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생산 능력 확대도 지원한다.

조비는 이번 협력이 상용화 단계 진입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벤 버버트(Joby Aviation)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도요타는 지난 10년 가까이 조비와 함께하며 항공기 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발표는 양사 관계의 견고함과 미래 기회에 대한 공동의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항공 모빌리티를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만들겠다는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키오 도요타 도요타자동차 회장은 “도요타는 창립 이후 모두를 위한 이동성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항공 모빌리티는 이러한 철학이 지상에서 하늘로 확장되는 자연스러운 진화이며, 사람들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조비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 강화는 미래 모빌리티 사회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앞으로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항공 모빌리티를 보다 폭넓게 사회에 보급하는 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학!스타’는 CBC뉴스에서 제공하는 미국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들께 앞으로도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