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7월 첫 거래일 뉴욕증시 훈풍…AI·반도체주 견인에 나스닥 강세
[CBC뉴스] 7월 첫 거래일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나스닥이 1% 넘게 뛰었고,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나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1일(한국시간) 오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5.07포인트(0.26%) 상승한 52,317.8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58.36포인트(0.78%) 오른 7,498.79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종합지수는 393.58포인트(1.52%) 급등한 26,213.72로 장을 마감해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15.63포인트(0.52%) 오른 3,026.05를 기록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증시는 성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 것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AI와 반도체 관련 종목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고, 금융과 산업재 등 경기민감 업종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발표될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를 주시하며 미국 경제의 성장세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최근 이어지는 기술주 강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월가에서는 7월이 미국 증시에 비교적 우호적인 계절적 흐름을 보여온 만큼, 향후 실적 시즌과 거시경제 지표가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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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